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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들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면마스크 재료는 공주시의 지원과 공주시새마을회에서 구입하여 지난 3월 12일(금)일부터 공주시새마을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원단 제단부터 제작까지 일체의 과정을 총인원 350여명의 부녀회원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1,200장의 면 마스크를 완성해 가고 있다. 현재 제작 중인 마스크는 모두 일회용이 아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여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아 시민들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더불어 마스크 1,500개를 구입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도 갖고 있다.
공주시새마을회에서는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부녀회원들과 지도자들의 점심과 간식등을 자체 해결하고 있다. 이를 보고 국민건강보험 공단공주지사에서는 빵 100개와 음료수 100개, 공주교육지원청에서 빵과 음료수 각 50개, 공주 고마빵 나눔센터에서 빵 200개를 협찬 해 주었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은 "공주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주시 새마을가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려 노력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에도 공주시민들을 위해서 해야 할 역할을 찾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자경 기자 gknews1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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